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드 엑소시스트 (문단 편집) == 특징 == 천년백작과 노아, 그 수하 악마들과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이노센스(D.Gray-man)|이노센스]]를 무기화한 [[악마 대적 무기]]는 분명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작품 속에서 한 명의 [[엑소시스트]]가 수십, 수백마리의 악마들을 때려잡는걸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발동해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엑소시스트가 태어나는 것이 완전히 운에 달려 있는''' 데다, 설령 그렇게 엑소시스트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엑소시스트를 검은 교단이 발굴할 가능성도 마찬가지로 완전히 운에 달려있다'''는 게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실제로 발견한 이노센스는 수십 개나 되지만[* 마텔에서의 사건에서 회수한 이노센스를 [[헤브라스카]]에게 반납했을 때 그녀가 말한 개수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엑소시스트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거. 이 점 때문에 [[디 그레이맨]] 1권에서부터 알렌의 주변 인물들이 시도 때도 없이 '''만성적인 인력부족'''이라면서 투덜거리는 장면을 굉장히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전세계를 커버해야 하는데 하트 사냥이 시작되기 전조차 활동하던 엑소시스트가 1권에서부터 교단에 막 들어온 알렌까지 쳐서 19명이라는 걸 생각하면 얼마나 검은 교단의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한지 알 수 있다.[* 게다가 하트사냥이 시작되고 나서는 그렇잖아도 적던 엑소시스트 수가 10명 내외로 줄어버린 상황이었다. 검은 교단의 [[높으신 분]]들이 얼마나 초조한 상태일지 안 봐도 뻔하다.] 게다가 이렇게 절대적인 물량도 딸리는데, 실질적으로 '''엑소시스트 한 명이 중간보스격인 노아 한 명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한다'''는 점[* 물론 [[알렌 워커]]가 [[티키 믹]]을, [[라비]]가 [[로드 카멜롯]]을,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3세|크로울리]]가 [[저스데비]]를, [[칸다 유우]]가 [[스킨 볼릭]]을 한 번씩 쓰러트리긴 했다. 하지만 전자의 세 명은 '''주인공 및 주인공 파티 보정'''으로 이겼다고 보는 게 옳고, 이중 칸다는 주인공 파티 보정을 빼고 봐도 평범한 엑소시스트가 아니다.[* 결과적으로 완전히 죽어서 다시 윤회를 대기해야 하는 분노의 노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노아는 그냥 일시적 리타이어일 뿐, 육체가 완전 사망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티키와 로드 단 두 명한테 '''원수'''인 케빈과 엑소시스트 세 명이 ~~탈탈털렸던~~[[끔살]] 당했었다.]을 생각해 보면 절대적인 전투능력도 그렇게 뛰어난 편이라곤 할 수 없다는 평가[* 게다가 이노센스의 강함이나 유용함, 사용자의 역량 등도 다들 천차만별로 갈리다 보니 교단 입장에선 엑소시스트를 갖고 양질의 고른 전력을 융성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인 데다 고위 악마나 노아가 등판해 버리면 임계값을 넘겨 타 엑소시스트에 비해 분명히 상타 라인에 들어갈 엑소시스트/원수라도 위험하다.]가 있다. 그래서 검은 교단에서는 어떻게든 엑소시스트의 숫자를 유지, 혹은 양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별별 수를 다 썼다. 이 프로젝트는 총 두 가지가 진행되었고, 각각 세컨드 엑소시스트, 서드 엑소시스트라고 명명한다. 하지만 천년백작이랑 비교해서 '''누가 악당인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로''' 비인도적인 방법이었던 탓에 세컨드 엑소시스트 프로젝트는 세컨드 엑소시스트들 본인에게 완전히 파토나 버려서 [[시망#s-3]]이 돼버렸다. 그래서 십 몇 년 동안 검은 교단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잠자코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알렌 워커]]가 노아와 천년백작의 구 [[방주(D.Gray-man)|방주]]를 손에 넣게 되면서 그 안에 설치되어 있는 악마생성 플랜트(알)도 획득하게 된다. 검은 교단은 이걸 사용해 엑소시스트를 양산할 계획을 세운다. 이 알 덕분에 몸에 다크메터를 박아넣어 그것과 공존이 성공한 누군가[* 중대한 [[알마 카르마|스포일러]]다.]를 모태 삼아, 그의 세포를 채취해 검은 교단의 정예 병사들인 까마귀 중 몇 명에서 심어서 반은 인간, 반은 악마인 자들을 만들어냈다. 그것이 서드 엑소시스트다. 작중에서는 토쿠사, 마다라오, 고우시, 테와쿠 등 총 여섯 명이 존재한다. 아마 이들을 제 2의 모태 삼아 추가로 더 서드들을 양산해내려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크로스 마리안]] 원수를 찾아 일본에 갔을 때 알렌 일행이 목격했던, '''악마가 악마를 잡아먹어 파괴하는 모습'''[* 레벨 3의 악마는 충동이 강해져서 같은 악마를 공격하기도 한다.]에서 착안한 것 같다. 악마의 연료가 된 영혼은 구하지 못하고 같이 파괴되지만, 그래도 원래는 이노센스로밖에 가능하지 않는 악마의 파괴를 가능하게 한다. 전투모드로 들어가게 되면 왼팔이 기계장치 같은 모습으로 변형되어 그것으로 악마들을 잡아먹는다. 발동을 하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의 팔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인간과 별 차이가 없다. 단, 절반은 악마가 돼 버린 자들이다 보니 이노센스에는 당연히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이노센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느낌 상 원본 엑소시스트들보다 약해야 할 것 같지만, 작중 보여준 모습만 보면 대 악마전에서는 '''굉장히 강하다.''' 심지어 까마귀들이 사용하는 부적술을 활용하여 일정 범위 내에 수십 기는 악마들을 한 순간에 섬멸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애초에 원본부터가 이들은 교단의 정예병이기에 이노센스를 지녔을 뿐 역량과 이노센스의 성능 따라 전투력이 천차만별일 엑소시스트들과 달리 이미 각 잡고 양성된 양질의 고른 전력이라는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이 장면의 바로 전 [[임계자]]인 알렌 워커가 신기술을 사용하고도 악마를 몇 마리 못 잡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서드 엑소시스트들의 뛰어난 전투력이 확연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있다. 다만 그 이후 등장한 노아들에게 엑소시스트들과 동급으로 처참하게 발리는 모습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힘의 근원이 악마다 보니 노아 상대로는 그다지 제대로 된 전투를 못하는 것 같다는 평가도 받았다. 세컨드 엑소시스트처럼 심장이 멎고 몸이 조각나도 재생해 대고, 사지가 잘려도 새로 날 정도로 초월적인 회복능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세컨드 엑소시스트들은 애초에 육체 자체가 특수하게 만들어진 존재들이기에 이런 괴물같은 재생력을 선보일 수 있다.] 최소한 상처가 나면 빠르게 회복해서 출혈을 막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몸에 박은 악마 세포가 천천히 온몸을 침식해 가는 듯 하며, 그게 일정 수준이 넘어버리면 그 서드 엑소시스트는 또 다른 모태가 된다. 서드 엑소시스트 본인들의 말에 따르면, 검은 교단은 서드 엑소시스트들이 모태가 돼서 새로운 서드 엑소시스트를 낳고, 그들이 또 모태가 돼서 더 많은 서드 엑소시스트를 낳는 방법으로 '''엑소시스트의 양산화'''를 가능하게 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세컨드 엑소시스트 만큼은 아니래도, 분명 비인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어쨌든 완전히 천운에만 의지해야했던 것에 비해, 악마와 노아에게 대적할 수 있는 병사를 양산 할 수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검은 교단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났던 방법이다. 하지만 나중 스토리를 보면 모태든 뭐든간에 '''어쨌든 다크 메터를 몸에 갖고 있으니 다른 악마와 마찬가지로 백작에게 컨트롤 돼버리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있는 것이 드러났다. 아무래도 또 동결 처리 될 것 같다. 그 뒤로는 천년백작의 충실한 부하가 된 듯 노아랑 같이 등장했다. --백작에게는 이해하지만 규칙 위반은 안 되니 힘이 필요하면 하트나 찾아보라고 조롱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